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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게릿 콜 넘었다...양키스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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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난적 게릿 콜을 극복했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리즈 첫 경기 5-2로 이겼다. 이 승리로 19승 24패가 됐다. 양키스는 22승 19패.

이날 경기전까지 5승 1패 평균자책점 1.37, 3피홈런 3볼넷 78탈삼진 기록중이던 콜을 상대했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콜은 이날 경기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7실점 기록하며 시즌 2패(5승) 기록했다. 1.37이었던 평균자책점은 2.03으로 올랐다.

콜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을 허용하며 체면을 구겼다.



텍사스가 게릿 콜에게 패전을 안겼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1회 선두타자 윌리 칼훈의 1루수 옆 빠져나가는 2루타는 이날 경기의 흐름을 예고하는 서곡이었다.

텍사스 방망이는 2회 폭발했다. 선두타자 아롤디스 가르시아가 우측 담장 넘기는 홈런을 때렸고, 데이빗 달,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연속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호세 트레비노의 중전 안타로 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콜은 3회 조이 갈로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연속 무볼넷 탈삼진 기록을 61개에서 멈췄다. 메이저리그 기록을 경신했다.

텍사스 방망이는 5회 콜과 세 번째 대결에서 다시 불타올랐다. 선두타자 칼훈이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결국 6회 무사 1루에서 콜을 끌어내렸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1루 주자 찰리 컬버슨의 도루 시도 때 상대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했다. 이 장면에서 가르시아의 득점은 처음에는 포수 실책으로 인한 득점으로 기록됐으나 이후 더블스틸로 정정됐다. 비자책이었던 콜의 실점도 자책점이 됐다.

가르시아는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한 경기 홈스틸-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 앞서 후안 베니케즈(1977) 미치 모어랜드(2010) 엘비스 앤드루스(2019)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텍사스 선발 조던 라일스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1회 피안타 3개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이후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와 2회 두 번의 병살타가 결정적이었다.

존 킹, 조시 스보즈가 뒤를 이었다. 스보즈는 8회 루크 보이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안 케네디가 9회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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