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 V리그 경력을 정리한 발렌티나 디우프(28)가 4시즌 만에 이탈리아 여자프로배구 세리에A1(1부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이탈리아 배구매체 ‘볼레이발’은 18일“(한국시간) “디우프가 2021-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했다. 세리에A1 페루자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디우프는 대전 KGC인삼공사 소속으로 2019-20 한국여자프로배구 베스트7에 선정됐다. 이탈리아는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을 떠난 발렌티나 디우프가 4시즌 만에 이탈리아 여자프로배구 세리에A1로 복귀할 수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디우프는 KGC 시절 2019-20 V리그 베스트7에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DB
디우프는 2011~2018년 베르가모, 아르시치오, 모데나 소속으로 세리에A1를 경험했다. 2014-15시즌에는 CEV 챔피언스리그 베스트7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탈리아 1부리그 스타로 활약했다.
‘볼레이발’은 “디우프는 2시즌 동안 한국에 머물며 자연스럽게 유럽배구계의 시선에서 멀어졌다”라면서도 “이탈리아 복귀가 유일한 선택지인지는 확인해봐야 한다”며 다른 리그로 갈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
KGC는 13일 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이소영(27)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으나 이틀 만에 디우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불참이라는 악재가 발생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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