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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전 WBC 감독 “유격수가 5강 판도 좌우할 것”

드루와 0

전 WBC 국가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10개 구단 모두 유격수 포지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격수 대란이다"

전 WBC 국가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현재 한국 프로야구 10개 팀의 판도가 유격수에 의해 좌우된다"며 유격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딱 봐도 유격수가 약한 팀이 보인다. 지금 몇몇 팀은 유격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격수 수난시대는 고척 돔 개막 시리즈부터 시작됐다. 삼성 이학주는 송우현의 안타 때 공을 잡자마자 홈으로 던지지 않고 머뭇거리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키움 유격수 김혜성 역시 삼성 구자욱의 타구 때 실책을 범했다.

김성현, 김창평, 정현으로 이어지던 SSG의 유격수 바통을 이어받은 박성한 역시 성장통을 겪고 있다.

지난 주말 LG와의 경기 2회 말 무사 1루에서 이천웅이 2루수 방면 땅볼을 쳤는데, 어이없는 악송구로 병살타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두산의 베테랑 김재호도 화요일 KT 전에서 직선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는 등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평상시 김재호라면 잡았을 타구라는 분석이다. 두산은 어제 안재석을 데뷔 첫 유격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타격 역시 신통치 않다. 김재호는 9푼 1리, 오지환이 1할 8푼 8리, 김혜성 2할 4푼 4리, 박찬호 2할 1푼 6리, 박성한은 2할에 머물러 있다.

김인식 전 감독은 "개막한 지 열흘밖에 안 됐지만 중요한 포지션은 단연 유격수로 보인다. 올 시즌의 성적이 유격수의 성적으로 인해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김하성이 미국으로 간 뒤 현재 한국 프로야구에서 출중한 유격수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수도권 A 구단이 트레이드 시장을 통해 쏠쏠한 내야수 자원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역대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섣불리 내야 자원을 내주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게 현재 분위기다. 또 올림픽 휴식기가 있는 만큼 어느 해보다 4~5월 레이스가 중요해 손해 보는 트레이드는 절대 할 수 없다는 공감대도 감지되고 있다.

바야흐로 유격수 대란 시대! 과연 어느 팀의 유격수가 시즌 초 팀을 상승세로 이끌지 주목된다.



김도환

기사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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