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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반갑다, 깨어난 1할타자

드루와 0
 
 

LG 이형종(32)과 채은성(31)이 타격 부진에서 깨어났다.

LG는 시즌 초반 선두 싸움 중에도 고민이 있었다. 시범경기부터 계속된 타격 부진 탓이다.

그 가운데 중심타자 이형종과 채은성은 지난 주말까지 각각 타율이 0.125. 0.100에 그쳤다.

이형종은 올 시즌 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로베르토 라모스와 2번-4번을 번갈아 나선다. 4번타자의 침묵의 팀 타선의 득점력 저하와 직결될 수밖에 없다. 채은성은 LG에서 타점 능력이 가장 뛰어나나, 최근 부진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날도 많다.

둘은 고척 키움 3연전을 통해 타격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이형종은 주중 3연전 내내 안타를 꼬박꼬박 쳤다. 11타수 3안타. 홈런 2개, 타점은 6개나 쓸어 담았다. 채은성 역시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는 등 13타수 6안타를 쳤다. 역시나 키움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15일 키움전 6-4 역전승의 발판도 둘이 마련했다.

이형종은 0-4로 끌려간 6회 1사 2루에서 'LG 천적' 에릭 요키시의 128㎞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대형 2점 홈런을 뽑았다. 이틀 만에 추가한 시즌 2호 홈런. LG는 이형종의 홈런으로 2-4로 추격했다.

이어 라모스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채은성은 요키시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2사 1·3루에서 후속 타자 김민성의 역전 3점 홈런으로 LG는 단숨에 스코어를 5-4로 뒤집었다. LG는 6-4로 승리 3연속 우세 시리즈와 함께 이틀 만에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류지현 감독은 이형종과 채은성 모두 검증된 타자인 만큼 시간을 주고 기다렸다. 류 감독은 "우리가 4번타자(이형종)만 안 좋은 게 아니다"라고 했다. 또 14일 경기에 전날(13일) 6번으로 출장한 채은성을 5번으로 다시 복귀시킨 것에 대해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누가 봐도 밸런스가 안 좋게 보였다"라며 "13일 마지막 타석 안타를 쳤고, 이병규 타격 코치와 대화를 나눴는데 자꾸 넣었다 뺐다 하면 감이 안 올라오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이형종과 채은성의 타격감 회복으로 한 가지 고민을 덜게 됐다.

여기에 또 한 명의 1할 타자 김민성도 결승 3점 홈런을 뽑아내며 타격감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고척=이형석 기자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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