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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유재학 감독 "KGC에 배운다는 마음으로 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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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KGC는 정말 강한 팀이다.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수들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배우고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붙어보겠다."

현대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확정됐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오는 22일부터 안양 KGC인삼공사와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치른다.

KG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승으로 가볍게 KT를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정규리그 막판부터 KGC는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기세를 보여준 팀이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역시 KGC의 강력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16일 루키더바스켓과의 통화에서 유재학 감독은 "KGC는 정말 강적이다. 설린저가 오기 전에도 강한 팀이었다. 워낙 공격적인 수비를 하는 데다 선수들이 다들 개인 기량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설린저가 오면서 더 강해졌다"며 KGC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유 감독은 "특히 앞선이 강하고 베테랑들이 많다는 게 무섭다. (오)세근이, (양)희종이가 있지 않은가. 흐름을 알고 농구를 하는데다 수비에서도 많은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다. 그런 경험이 우리와는 분명 차이가 난다. 우리는 올 시즌에 처음 손발을 맞춘 입장이기에 그 부분에서도 KGC가 더 좋긴 하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도전하고 배우는 입장에서 KGC를 상대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KGC에게도 약점이 분명히 존재할 수 있다고 했다.

유 감독은 "KGC가 설린저가 오면서 더욱 강한 팀이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떤 강팀도 약점은 있다. 완벽한 팀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도 그런 부분을 노리면서 상대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어서 "KGC의 강함을 인정해야 하고, 우리가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워보겠다. 시리즈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게 많을 시리즈다. 우리가 도전하는 입장일 수 있다. 잘 싸워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L 제공

이동환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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