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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문제는 해리 케인이 있다는 것"…무리뉴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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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카를로스 비니시우스(토트넘)를 칭찬했다.

 

토트넘은 2020-21시즌 벤피카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 비니시우스를 데려왔다. 그동안 해리 케인을 도와줄 공격수가 없었기 때문에 선수 영입이 필요했다. 장신의 공격수인 비니시우스는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았다. 브라질 출신으로 영어를 하지 못해 리그 적응이 어려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횟수도 적었다. 유로파리그나 컵 대회에서 뛰어야 했다. 케인이란 리그 최고의 공격수가 버티고 있다 보니 비니시우스가 뛸 기회가 적었다. 특히 주제 무리뉴 감독은 수비적인 축구를 펼치기 때문에 공격수가 뛸 기회는 더욱 적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향력이 나쁘지 않았다. 총 17경기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평균 출전 시간은 46.3분 밖에 되지 않은 걸 보면 얼마나 그의 임팩트가 강했는지 알 수 있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칭찬했다. 그는 "비니시우스에게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케인이 있다는 점이다. 간단한 이야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별한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 특별한 마음가짐, 팀을 위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팀이 선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말이다"라며 "케인과 같은 팀에서 공격수가 되려면 특별한 선수가 되어야 한다. 항상 동기부여갸 되어 있어야 하며, 1분, 5분,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행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케인에 밀려 기회를 적게 받음에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해외에서 첫 시즌을 맞이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영어를 하지 못하는 남미 사람이 처음으로 편안한 곳을 떠났기 때문이다"라며 "포르투갈은 남미 선수에게 편안한 곳이다. 날씨, 사람, 축구 스타일, 언어까지 적응하기에 좋은 지역이다. 비니시우스가 잉글랜드에 온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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