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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몸값' 이강인 영입전 '점입가경' ... 뉴캐슬, 410억원 이적료 이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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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강인(발렌시아)에 대한 영입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강인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Fichajes.net)는 28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이미 3000만 유로(약 410억 원)를 준비해놨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발렌시아가 페란 토레스를 맨체스터시티로 보내며 챙긴 230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이적료다.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주지 않는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이적시장에 나오기로 했다.

이강인은 지난해에도 프랑스리그의 올랭피크 리옹, 니스, 모나코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중 여전히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 팀도 있을 것으로 보여 이강인의 이적료는 더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한국축구의 미래인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 지난 2018년 1군 무대를 밟았다. 발렌시아는 이어 이강인을 차기 에이스로 키우기 위해 바이이웃 8000만 유로에 4년 계약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올시즌 역시 773분 출전이 다였다.



[장성훈 선임기자]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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