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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GK 알리송 父, 변사체로 발견...다이빙 사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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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알리송 베커(28, 리버풀) 골키퍼에게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알리송은 1992년 브라질 출생 골키퍼로 자국 명문팀 인터나시오날에서 성장했다. 이후 2016년에 이탈리아 AS로마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처음 발을 디뎠다. 2018년 여름에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골키퍼 장갑을 끼고 있다.

지난 2시즌 반 동안 붙박이 리버풀 주전으로 뛰고 있는 알리송과 관련해 안타까운 비보가 들려왔다. 브라질 매체 '브라질 풋볼'은 25일(한국시간) "알리송의 아버지인 조세 베커가 브라질 남부지역 '라브라스 도 술'에서 다이빙 사고를 당했다.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조세 베커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곧이어 속보가 이어졌다. 해당 매체는 "알리송 베커의 부친 조세 베커가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짤막한 소식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알리송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알리송의 가족은 모두 운동선수이거나, 운동선수 출신이다. 사고를 당한 알리송 베커의 아버지 조세 베커는 젊은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이때 만난 핸드볼 선수 마갈리 수자 베커와 결혼해 알리송 형제를 낳았다. 알리송의 형 무리엘 베커(34)는 현재 브라질 플루미넨세에서 뛰고 있다.

리버풀은 오는 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승점 40으로 6위까지 내려앉은 리버풀은 셰필드전 결과에 따라 5위로 도약하거나, 혹은 7위로 떨어질 수 있다. 홈팀 셰필드는 EPL 20팀 중 20위에 있는 팀이다. 비보를 접한 알리송의 출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송과 그의 아버지. 사진=알리송 SNS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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