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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허강준 강원FC 입단 주목

드루와 0

중앙 수비수로 발군의 기량 가졌다는 평가
허강준 "대구경북 축구 명예 빛내겠다"

 

허강준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근 영입한 신인 선수 명단 3명 중 대구 출신인 허강준(19)이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허강준은 대구 김광석 축구클럽을 통해 축구에 입문한 뒤 경주 무산중을 거쳐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프로로 직행했다. 188cm, 82kg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허강준은 U-16, U-17 연령대표를 지냈고 U-17 독일국제대회도 출전했다.

허강준은 2019년과 2020년 금석배 2년 연속 우승의 주역이었고, 2019년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2020년 금석배 전국고교대회 MVP도 차지했다.

수비 리딩이 좋고 넓은 시야를 자랑하는데다 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른바 '전투적 수비 선수'로 손꼽힌다. 좋아하는 선수는 김민재, 임채민 선수다.

허 선수는 "강원의 수비는 K리그에서 최정상이라 생각하는데 하나하나 배우면서 죽을 각오로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며 "꼭 리그에 데뷔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경북 출신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도록 대구경북의 축구 명예를 꼭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성 기자

기사제공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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