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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바르샤 시절 자랑하고 구단 지침 어겨" 벨기에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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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승우의 모습.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벨기에 현지 매체가 이승우(23∙신트트라위던)의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벨기에 '부트발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신트트라위던이 이승우를 처분하기를 원한다. 체력이 강하고 거친 벨기에 축구 스타일에 맞지 않다는 평가다. 또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자신의 과거를 너무 자랑하고 구단의 지침을 어기며 파업을 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승우를 향한 부트발 벨기에의 악의적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10월에도 "불성실한 태도로 훈련 도중 라커룸으로 쫓겨났다.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는 것만으로 벨기에에서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로 이적한 이승우는 이번 시즌 벨기에 1부리그 1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첫 시즌 4경기 무득점 기록보다 한결 나아졌다.

하지만 이승우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12월 13일 샤를루아와 홈 경기서 교체 출전한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피터 마에스(57) 신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최근 이승우를 둘러싼 이적 상황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앞서 벨기에 매체 부트발크랜트는 지난 12일 "이승우가 터키 1부리그 괴체페 임대에 근접했다. 구단 간의 합의는 마친 상황이고 개인 협상만 남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부트발 벨기에는 "이승우가 터키 이적에 열정적이지 않다. 협상에 장애물이 발생한 것이다. 괴체페로 향할 수 있다는 보도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현재 스페인에서도 이승우에 대한 관심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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