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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불발' 요코하마, 라미레스 감독 퇴임 결정…"투수 기용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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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우승이 불발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사령탑 교체에 들어간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언론은 24일 “요코하마의 알렉스 라미레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퇴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요코하마는 23일 히로시마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현재 선두 요미우리에 14.5경기 차 벌어진 4위인 가운데, 요미우리가 한신을 잡으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이 불발됐다.

매체는 “2016년 지휘봉을 잡은 라미레스 감독은 지난 4년 간 팀을 A클래스로 3차례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우승을 했던 1998년 이후 21년 만에 2위로 올라서면서 1년 계약을 했다”라며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었지만 고전했다. 탬파베이로 이적한 쓰쓰고 요시토모를 대신 사노 케이타를 4번으로 기용해 재능을 꽃 피우기도 했지만, 투수 기용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기도 했다. 또한 기동력이 개선되지 않았고, 접전에서는 무기력했다”고 지적했다.

후임 감독으로는 미우라 다이스케 2군 감독의 승격이 유력하다. 현역 시절 172승을 거둔 그는 ‘하마의 번장(番長)’이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우승을 위해 준비를 했지만, 아쉽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해 멋진 시즌을 보냈지만, 이기고 지는 것은 야구의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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