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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날 버리지 말랬지?"...레일리, 빅리그 첫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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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개인 첫 세이브를 올린 레일리. [휴스턴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브룩스 레일리(32·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개인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레일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 2-1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조이 갤로를 주 무기인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한 레일리는 루그네드 오도어와 셔튼 아포스텔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레일리는 빅리그 32번째 등판에서 첫 세이브를 챙겼다.

2012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13년까지 2시즌 동안 총 14경기에 등판한 레일리는 승, 패, 세이브는 물론이고 홀드도 챙기지 못했다.

한국 무대로 시선을 돌린 레일리는 2015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해 2019년까지 5시즌 동안 뛰었다.

롯데에서 붙박이 선발로 뛴 레일리는 152경기에 등판해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을 올렸다. 세이브를 기록할 기회는 없었다.

롯데와 계약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레일리는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지만, 방출 대기 조처를 당했다. 그러나 휴스턴으로 이적해 빅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장성훈 선임기자]

기사제공 마니아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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