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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짱돌…스키가 최고"… 박민우가 본 '루친스키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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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묵직한 짱돌을 던지잖아요."

NC 다이노스의 공격 첨병 박민우(27)가 팀 동료 드류 루친스키(32)의 구위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루친스키가 KBO리그 최고의 투수라는 게 박민우의 생각이다.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9차전. NC가 루친스키의 7이닝 무실점 완벽투, 박민우의 홈런 등으로 5-0으로 승리한 뒤 박민우의 수훈선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민우는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홈런과 2루타, 단타를 모두 기록해 사이클링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2할대(0.296)로 떨어졌던 박민우의 시즌 타율은 하루만에 0.310로 상승했다.

경기 후 박민우는 시즌 6승을 올린 루친스키의 구위를 설명하며 "(2루수로) 수비하면서 뒤에서 보면 묵직한 짱돌을 던지는 것 같다"며 "우리끼리는 루친스키를 '스키'라고 부르는데, 동료들 모두 '스키가 최고'라고 말한다. 리그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투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민우의 말처럼 루친스키는 시속 150㎞에 이르는 묵직한 공을 뿌린다. 여기에 투심, 커터 등 변형 패스트볼도 위력적이다. 체인지업, 커브도 던진다. 어떤 구종이든 안정적으로 제구한다는 것도 루친스키의 강점.



NC 다이노스 박민우.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지난해 30경기에서 9승9패 평균자책점 3.05로 다소 평범한 성적을 남긴 루친스키. 그러나 NC는 루친스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재계약했다. 그러자 루친스키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2.38로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펼치고 있다.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3위, 탈삼진 3위(61개)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루친스키. 퀄리티스타트는 9회로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와 함께 공동 1위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은 1.12로 4위, 피안타율은 0.225로 4위로 세부 지표 역시 상위권이다.

루친스키를 바라보는 사령탑도 흐뭇하다. 이동욱 NC 감독은 28일 두산전을 승리로 마친 뒤 "선발 루친스키가 에이스답게 두산 강타선 상대로 7이닝 완벽히 막으며 승리의 발판 마련했다"고 칭찬했다. NC의 선두 독주에는 묵직한 공을 뿌리는 루친스키의 활약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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