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 진짜 지켜야 나중에 편한부분

다 그럴순없지만 양가 어디던 돈으로는 최소한으로 얽혀야지

사돈이 부자고 재벌이던, 우리집이 존나 잘살건

나중에 물려받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시작부터 돈으로 끌려다니면 존나게 삶이 복잡해짐ㅎㅎ

나는 존나 그지새끼인데 웬걸 아내집이 존나부자라 15억짜리 아파트를 해오네ㅎㅎ

실제로 아는사람중 대치동에 사돈댁이 아파트해준사람있음

 

이때부터 난 존나 15억 가치를 해야되는 노예가됨ㅎㅎ

웃긴건 돈많은집은 또 행사도많아ㅎㅎ 좆같음

내가 48평짜리 강남 아파트에 살아도, 8평짜리 원룸이 존나게 그러워짐

나이먹어가며 진짜 느끼는건, 세상에 공짜가 있다면

그건 부모님 사랑, 이거말곤 절대없음

간, 쓸다 빼줄거같은 사촌 친척 친구, 다 빼주면 그만큼 나도 빼줘야 관계가 유지됨

결혼도 마찬가지

난 행사나 뭐 가기 귀찮고 쉬고싶어도

15억짜리 강남아파트 해준 장인댁 어찌 안감

마누라한테 큰소리도 못침

살며 느끼는건 단 한가지

 

주는만큼 준값을 해야된다는거

호의로 밥한끼 사주고 이런거야 넘어가도

상대가 돈십썼으면 언젠가 나도 돈십이상 써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