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누가 대변하는가

대통령이오.

때론 영화가 그 어떠한 책보다 큰 감명을 줄 때가 있소.

말더듬이 왕 조지 6세가

'왕의 권위는 어디서 나오는가? 권력에서? 아니 국민의 대변인이 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대변인이 말 더듬이다. 젠장할...'

그런데 해냈소. 말더듬이 왕이 국민을 대변했소. 대변인이 모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 해야되는거요. 

말없는 대변인을 본적이 있소이까? 전쟁의 포화속에서 영국민과 영연방을 하나로 뭉치게

희망을 잃지 않고 뭉쳐서 극복할수 있게 말 해야되는거요.  말을 안하면 왕의 의지를 어찌 아나?

해냈소이다. 개인적으론 말더듬이에 내성적 성격으로

고통스러웠겠지만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앞에서 조국의 위기 앞에서

자신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자신이 해야될 임무를 다했소. 아니 그 이상으로 해냈소. 

이런게 사나이 아닌가? 무엇이 사나이인가??

그대도 사나이요. 물러서지 않길 바라오. 지금 주변이 온통.....후.....................옳은것에서 물러서지 않길 바라오.

이 중요한 시기에 그대가 물러선다면

국민이 불행해지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고 내가 하란거 하시길 바라오.

신이시여 제 조국을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