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선생이라는 직업도 하나의 서비스직이라고 생각함.
예전에는 당연하게 교무실, 화장실, 중앙현관 이런거 다 학생들이 청소하고, 잡초 뽑고, 에어컨도 교무실만 추울 정도로 틀고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다.
근데 막상 돌이켜보면 시설관리나 청소는 솔직히 행정실에서 직원써서 해야하는 게 맞는 거 같음.
솔직히 선생들 월급도 나라에서 나오고
사립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중고딩 때 무슨 무슨 비라고 해서 육성회비마냥 내야하는 돈도 있었던거 같음.
학생들은 교육이라는 서비스를 받는 손님이고, 선생들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인데 지들이 무슨 높은 사람인거 마냥 꼽주고 지랄하는 새끼들이 너무 많음.
좋은 선생님들도 많지만, 사립 쪽 선생들은 솔직히 공부를 엄청 잘해서 얻게 된 뛰어난 직업도 아닌거 같고,
선생은 교육에 대한 직업윤리를 가지고 일해야하는데 좆같은 놈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