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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강사가 말하는 한복과 한푸

조실장 1 213 0 0

역사강사가 말하는 한복과 한푸


한복과 한푸가 어떻게 다를까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황현필 선생님


한반도는 고구려 멸망한 668년 부터 한국전쟁때 중공군이 참전하기 전 약 1400년간 중국과 붙어있던 국가들은

대체적으로 중국과 교류하며 잘 지내고 있었다.

통일신라, 고려, 조선 등. 

경제적 이득과 문화적 이점을 취하기 위해서가 맞음

중국은 북방민족을 견제하기위해 같은 농경민족인 한반도를 배후 세력으로 삼았음.

한반도는 2000년동안 일제강점기(35년)를 제외하고 외세에 직접적인 지배를 받은 역사가 거의 없었음. (중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문화의 단절이 있어본적이 없음.

그러나 중국은 다름


5호 16국 부터 시작해서 요, 금, 원, 청나라까지

역사의 40%는 이민족의 지배를 받아왔음. 그래서 문화, 전통의 단절을 당해옴 (중요)


막말로 원나라때는 신분제가 4등분 되어있어서

한족은 4등민족 사람취급도 못받음. 근대 그런 사람들이 원나라 눈치보느라 한푸를 제대로 입었을리도 없음.

심지어 원나라 체두변발하고 살았음.


물론 우리나라 당시 왕도 체두변발하고 원나라 복장을 한적도 있었지만 그것은 지배계층에 한해서지.

민족 전체가 문화를 점령당하진 않았음.

공민왕도 신하의 간언에 눈물을 흘리며 고려스타일로 다시 변신했다는 기록도 있음.


또한 한푸는 위아래가 하나인 원피스 형태인데 반하여.

한복은 북방민족 호복과 같은 체계인 상의 하의가 분리된 형태임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런 당시 원나라에 고려풍이 유행함.

고려양을 유행시킨 사람중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기황후임

공녀로 끌려간 기황후가 원나라 황후서열 2위까지 올라갔는데

황후서열 1위는 자식이 없었고 기황후는 훗날 원 순제를 낳음.

근대 이 기황후가 고려옷을 입는것을 즐겨하였고 주변에 있는 시비들도 고려옷을 위주로 입다보니

고려 의복이 원나라에 영향을 끼쳤고 그때 당시 유행했던 고려 두루마기도 원나라에서 즐겨입음

그리고 원나라가 망하고 명나라가 세워지지만 초기에는 원나라 문화를 많이 따름


근데 이때도 고려풍이 많이 유행을 탔나봄


빡친 황제가 입지말라고함

근데 이놈들 또 만주족한태 나라 먹혀서 청나라 입갤함 (1636~1912)

그러면서 다시 지들 문화 잃어버리고 여진족 변발 및 복장을 하게됨


우리나라는 청나라에게 항복을 해서 삼전도의 굴욕이 있었을지언정

문화적으로 직접지배는 안당했음.

그리고 중국은 이후에 자신들의 문화를 스스로 한번 더 개박살내는데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일으켜서 자기들 문화 다 개박살냄

그에반해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지속적으로 문화재 발견 및 발전을 해왔고 연구를 해왔으며 연구성과를 얻었음.

뜬금없이 한복을 한푸라고 말하는것은 아무래도 BTS, 블랭핑크 킹덤등 문화적으로 갑자기 떡상한 한국이

부러워서 자기들것이라고 우기는 모양.

 

요약

반만년 역사동안 일제강점기 35년을 제외하고는 외세 지배가 없었던 우리의 복장 한복을

역사의 40%를 외국에게 돌림빵당한 민족이 자기네 꺼라고 우기니 우스울 따름

 

 

Bonus


우리는 중국을 中국이라고 부르는데 중국의 영문명인 China는 지나, 진나라에서 나온말임.

근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서해 너머에 있는 나라인데 왜 우리가 중국이라고 불러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중국이 가운데 있기때문에 중국이면 우리는 변방국이라는 말인가? 우리나라 기준으로 부를거면 서국이라고 부르던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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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아롱아롱아  
잘봤어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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