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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시발년 고소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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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https://www.fmkorea.com/3110515181


아는 형이랑 같이 8시반쯤 경찰서에 도착함

9시에 민원실 연다는걸 모르고 하릴없이 30분 기다림.


9시땡하고 민원실 들어가기전에 무슨 방으로 들어갔는데거기 담당수사관한테 상황설명하니

형사계로 가라고 했음

형사계로 갔더니 진짜 무서운 형사분들이 계셨음 분위기도 좀 어둡고

잘못한게 없는데도 쫄렸음 절때 나쁜짓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고소장 두장주시더니 거기다에 전글 내용 축약해서 썼음.

그리고 담당수사관님 명함 받고 옴. 오늘 내일중에 cctv확인하고 추석지나고 연락주신다고그랬음.


왜 고소를 진작안하고 답답하게 그러냐고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cctv확인한 그날 입금안됐으면 신고하려고 그랬음 (이때가 골든타임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일이 처음이라 경황도 없었고

근데 난 이런 소액 (10만원 안팎)으로 고소하는게 좀 우습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

친구들 부모님도 그렇게 막 쌔게 나가지말고 한번은 기회를 주라고 하셔서 그냥 좋게 넘어가려고 그랬음.

게다가 얘가 진짜 또라이면 나한테 해코지할수도 있다고 생각했음.


여튼 그렇게 경찰서 나오고 아는형이랑 밥먹고 들어가는데 

집앞에 시발년이 내 옷 내 문앞에 나뒀더라 ,(물론 끝까지 사과없음 )

내가 아침에 경찰서 나오기 전에 원룸주인에게 얘 신고한다고 언질을 주긴했는데

그거보고 주인이 얘한테 연락해서 급하게 놔둔건지 아니면 펨코 포텐보고 놔둔건진모르겠지만


혹시 6xx호 여성분 이글 보고계신다면 전 합의할생각없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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